SOL 조선TOP3플러스 ETF 구성 종목 및 2026년 전망 총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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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L 조선TOP3플러스 ETF 종가는 11월 2일 19,605원으로, 올해 첫날보다 39.5% 낮고 6개월 전(약 4만 1,600원)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. 10월 한 달에만 25% 빠졌다가, 2일 조선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하루 7% 안팎 반등한 자리예요. 그사이 조선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2~68% 늘었습니다.

이 ETF는 삼성중공업·한화오션·HD현대중공업·HD한국조선해양 네 종목에 87.8%를 담은 집중형입니다. 2023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대 조선 ETF로, 1월 순자산이 2조 884억 원까지 불었다가 지금은 1조 17억 원으로 줄었어요. 총보수는 연 0.45%이고 분배금은 연 1회 52원(0.26%)이라, 배당보다 주가 흐름에 거는 상품입니다.

순자산이 반으로 준 이유부터 짚어 볼게요. 같은 기간 기준가가 약 50% 내렸고 주식 수는 3% 남짓 줄었을 뿐이라, 순자산 감소분 대부분은 돈이 빠져서가 아니라 가격이 빠져서 생겼어요. 이 글에서는 SOL 조선TOP3플러스 구성 종목과 급락 이유, 3분기 실적, 반토막 계산, 다른 조선 ETF 비교, 연말 시나리오까지 정리했습니다.

⚡ 바쁜 분들을 위한 3줄 요약

① 11월 2일 종가 19,605원은 연초보다 39.5%, 1년 전보다 50.2% 낮습니다. 연초 가격을 되찾으려면 65.2% 올라야 해요.

② 3분기 영업이익은 HD현대중공업 +61.3%, 한화오션 +67.6%로 늘었지만 시장 예상보다 3~10% 적었고, 원화 강세와 중국의 LNG선 진출로 배수가 깎였습니다.

③ 연말 시나리오는 약세 16,700원, 기본 19,600~22,900원, 강세 26,100원(10월 초 수준 회복)으로 잡았어요.

SOL 조선TOP3플러스, 무엇을 담고 있나?

대형 조선 4사가 거의 전부이고, 나머지는 엔진·기자재 회사입니다. 기본 정보부터 보면 이렇습니다.

📋 구분 내용
11월 2일 종가 19,605원
1개월 -25.0%, 6개월 -52.8%, 연초 이후 -39.5%(종가 기준)
순자산 1조 17억 원
1월 20일 2조 884억 원(조선 ETF 중 최대)
기초지수 FnGuide 조선TOP3플러스지수
2023년 10월 5일 상장, 신한자산운용
총보수 연 0.45%
운용 0.40%, 1,000만 원이면 연 4만 5,000원
분배금 연 1회 52원(0.26%)
4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, 올해는 5월 4일 지급

※ 펀드ETF·이티에프쇼핑(11월 2~3일), 신한자산운용 SOL ETF, 머니투데이(1월 22일, 코스콤 ETF체크) 기준

📋 구성 종목 비중
삼성중공업 29.1%
삼성 그룹 몫 전부
한화오션 22.5%
한화엔진 2.3%를 더하면 한화 그룹 24.8%
HD현대중공업 21.4%
HD한국조선해양 14.8%
HD현대중공업의 중간지주사
HD현대 기타 2종 5.5%
HD현대마린솔루션 4.3%, HD현대마린엔진 1.2%. HD현대 그룹 합계 41.7%
기자재·현금 약 4.4%
대한조선 0.9%, 성광벤드·한국카본 각 0.7%, 태광 0.5% 등과 현금 1.1%

※ 펀드ETF(11월 2일) 기준. 비중은 주가에 따라 매일 바뀌며, 운용사 페이지의 10월 말 비중과 0.1~0.4%p 차이가 있음

네 종목 비중을 더하면 87.8%라, 이 넷이 평균 10% 움직이면 ETF는 약 9% 움직입니다. 그룹으로 묶으면 HD현대 41.7%, 삼성중공업 29.1%, 한화 24.8%로 ‘TOP3’는 사실상 세 조선 그룹을 뜻해요. 비슷한 집중 구조인 반도체 ETF의 사례는 TIGER 반도체TOP10 ETF 총정리에서 다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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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적은 좋았는데 왜 반토막이 났나?

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고, 앞으로의 이익에 매기는 배수가 줄었기 때문입니다. 3분기 성적부터 보면 이래요.

📋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 대비·예상 대비
HD한국조선해양
1조 4,472억 원
+37.3%
1~9월 4조 4,483억 원으로 작년 연간 기록 이미 넘음
HD현대중공업
8,992억 원
+61.3%, 예상보다 -8.2%
조업일 47일(-14일)로 약 500억, 환율로 약 450억 감소
한화오션
4,857억 원
+67.6%, 예상보다 -10.2%
2분기 7,361억 원보다는 감소
삼성중공업
3,384억 원
+42.1%, 예상보다 -3.1%

※ 연합뉴스(10월 28일)·한국경제(10월 29일, 신한투자증권 분석)·서울신문(10월 26일) 기준

실망이 쌓인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.

📋 하락 이유 숫자
원화 강세 1,550원 안팎 → 1,334.3원
상반기 말에서 10월 30일까지 약 14% 하락, 달러로 받는 선가의 원화 가치 감소
중국 추격 한국 수주 점유율 14%
1~8월 기준 1년 전 20%에서 하락, 중국의 LNG선 진출로 LNG선 선가 2억 4,500만 달러(1년 전보다 300만 달러↓)
배수 하향 목표 PER 17.8배 → 13.8배
현대차증권의 삼성중공업 사례, HD현대중공업은 16곳 중 12곳이 목표가 하향
미국 협력 시차 본격 가동 2029년
HD현대·키윗 합작 조선소 기준, 돈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림

※ 한국경제(9월 30일·10월 29일, 삼성증권·클락슨리서치 인용), 서플(10월 29일), 철강금속신문(10월 30일 환율) 기준

그 결과 대형 4사 시가총액은 9월 말 110조 3,177억 원에서 10월 29일 74조 3,471억 원으로, 한 달 만에 약 36조 원(32.6%)이 사라졌어요. HD현대중공업 주가는 5월 27일 장중 고점 765,000원에서 10월 29일 272,000원으로 64% 내려왔습니다. 같은 달 코스피 전체가 흔들린 과정은 코스피 급락 총정리에서 따로 다뤘어요.

순자산 반토막, 돈이 빠져나간 걸까?

아닙니다. 순자산 변화를 가격과 주식 수로 나눠 보면 대부분 가격 효과예요.

순자산 2조 884억 → 1조 17억(-52.0%) = 기준가 -50.4% × 주식 수 약 -3.3%

1월 20일 연초 대비 수익률(+22.97%)과 11월 2일 연초 대비 수익률(-39.03%)로 그 사이 기준가 변화를 구하면 -50.4%입니다. 순자산 감소율(-52.0%)과의 차이가 실제로 빠져나간 몫인데, 주식 수로 3% 남짓이에요. 급락 구간에서도 투자자 대부분이 팔지 않고 그대로 들고 있다는 뜻이라, 반등이 오면 순자산도 거의 같은 비율로 회복됩니다. 대신 지금 들고 있는 사람이 본전을 찾으려면 아래만큼 올라야 해요.

📋 산 시점 그때 가격과 필요 상승률
1개월 전 약 26,140원 → +33.3%
3개월 전 약 28,170원 → +43.7%
연초 약 32,380원 → +65.2%
1년 전 약 39,390원 → +100.9%
6개월 전 약 41,560원 → +112.0%
5월 초, 조선주 고점 무렵

※ 직접 계산. 11월 2일 종가 19,605원과 펀드ETF의 기간별 종가 수익률로 역산, 분배금 52원은 반영하지 않음

숫자를 맞춰 보며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건 이익과 가격의 엇갈림이었습니다. 1년 사이 3분기 영업이익은 1.4~1.7배로 늘었는데 ETF 가격은 절반이 됐어요. 단순 계산으로 시장이 같은 이익에 매기는 값이 1년 전의 약 3분의 1(0.30~0.36배)로 줄었다는 얘기입니다. 이익이 꺾여서가 아니라 ‘이익이 정점을 지난다’는 걱정이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뜻이죠.

조선 ETF, 어떤 걸 골라야 할까?

같은 조선 ETF라도 종목 수와 보수가 꽤 다릅니다. 올해 1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이렇습니다.

📋 ETF 특징
SOL 조선TOP3플러스 대형 3사 76.21%
보수 0.45%, 순자산 2조 884억 원, 1월 20일까지 +22.97%(레버리지 제외 1위)
TIGER 조선TOP10 10종목, 보수 0.35%(최저)
순자산 1조 899억 원, 같은 기간 +21.67%
KODEX K조선TOP10 10종목
같은 기간 +21.78%
KODEX 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 23종목, 대형 3사 27.82%
보수 0.5%, 같은 기간 +18.45%
SOL 조선기자재 엔진·기자재 중심
한화엔진·한국카본·HD현대마린엔진 등, 같은 기간 +13.63%

※ 머니투데이(1월 22일, 코스콤 ETF체크) 기준. 수익률은 연초부터 1월 20일까지 분배금 재투자 기준이며, 다른 ETF의 지금 순자산은 확인하지 못함

대형 3사 비중이 높을수록 오를 때 더 오르고 내릴 때 더 내립니다. 1월에 레버리지를 뺀 조선 ETF 중 수익률 1위였던 SOL 조선TOP3플러스가 하락장에서 더 크게 빠진 것도 같은 구조 때문이에요. 보수만 보면 TIGER 조선TOP10이 연 0.1%p 싸서, 1,000만 원 기준 1년에 1만 원 차이가 납니다. 종목을 직접 고르고 싶다면 HD현대 그룹의 대표 종목인 HD현대중공업 주가부터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.

SOL 조선TOP3플러스 2026년 연말 시나리오는?

11월 2일 반등에는 근거가 있었습니다. 올해 1~9월 전 세계 신규 선박 계약은 2,051억 달러로 2007년 같은 기간을 넘었고(메리츠증권), 신조선가지수는 10월 30일 187.20으로 높은 수준을 지켰어요. LNG 운반선 운임은 한 주 새 37% 뛰어 하루 5만 달러가 됐고, 한화디펜스USA는 10월 30일 미국 토트서비스로부터 2억 6,900만 달러 규모의 중형상륙함 1척(추가 3척 옵션)을 따냈습니다. 증권가는 조선 3사의 4분기 영업이익을 약 2조 5,000억 원으로, 3사 합산 영업이익이 2026년 9조 8,000억 원에서 2027년 11조 8,000억 원으로 늘 것으로 봐요(SK증권).

📋 시나리오 연말 가격
약세
원화 추가 강세, 중국 LNG선 저가 수주, 목표 배수 추가 하향
16,700원(-14.8%)
3월 4일 같은 하루 -14.6% 충격 한 번 더
기본
4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, 수주·선가 유지
19,600~22,900원
0~+16.7%, 상단은 10월 낙폭의 절반 회복
강세
원화 약세 전환, 미국 함정·MRO 수주 확대, 배수 회복
26,100원(+33.3%)
10월 급락 전 가격 회복

※ 직접 계산. 11월 2일 종가 19,605원 기준, 3월 4일 조선업종 지수 하루 -14.58%(핀포인트뉴스) 참고

미국 중간선거(현지시간 11월 3일)도 변수지만 방향은 비교적 우호적입니다. 대신증권은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협력과 해군 MRO(정비·수리)를 근거로 조선을 선호 업종으로 꼽았고, 한국투자증권은 민주당이 상·하원을 모두 가져가도 미국 내 조선소 투자는 이어질 것으로 봤어요. 강세 26,100원도 6개월 전 가격의 63% 수준이라는 점에서, 이번 하락폭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.

🔎 이 계산의 한계

순자산 분해는 1월 20일 수익률(분배금 재투자 기준)과 11월 2일 기준가 수익률을 이어 붙인 근사치라, 실제 설정·환매 규모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. 기간별 과거 가격도 수익률에서 거꾸로 구한 값이에요.

‘이익에 매기는 값이 3분의 1’이라는 계산은 한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과 ETF 1년 가격 변화를 단순 비교한 것이고, 다른 조선 ETF 비교는 1월 자료입니다. 시나리오 가격은 전망이 아니라 가정을 숫자로 바꾼 값입니다.

SOL 조선TOP3플러스 투자 전 확인할 리스크 3가지

① 네 종목에 87.8%가 몰려 있습니다. 업종 전체가 흔들리면 피할 곳이 없어요. 3월 4일처럼 업종 지수가 하루 14% 넘게 빠지는 날에는 ETF도 거의 같은 폭으로 움직입니다.

② 환율에 민감합니다. 선박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원화가 강해질수록 원화 이익이 줄어요. 원·달러가 상반기 말 1,550원 안팎에서 1,334원대로 내려온 게 3분기 실적에 이미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.

③ 이익 정점 논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. 비싸게 따 둔 수주가 매출로 바뀌며 내년까지 이익은 늘 수 있지만, 한국 수주 점유율이 14%로 내려왔고 내년 발주 감소 가능성도 거론돼요. 정점 이후를 먼저 반영하는 게 주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

💡 반등 하루보다 수주 점유율과 환율을 같이 보세요

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조선 업황에 가장 세게 베팅하는 상품이라, 오를 때와 내릴 때 모두 시장보다 크게 움직였습니다. 하루 7% 반등은 반가운 신호지만 추세가 바뀌었다는 증거로 보기엔 이르다고 생각해요.

저라면 한국 수주 점유율이 14%에서 다시 올라오는지, 원·달러 환율이 1,330원대에서 멈추는지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. 그 전까지는 한 번에 담기보다 나눠서 사고, 대형 3사 비중이 낮은 TOP10형 ETF와 섞어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해요.

4분기 실적이 나오는 내년 1월 말에 고가 수주의 이익이 예상대로 찍히는지가 다음 분수령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. SOL 조선TOP3플러스 구성 종목은 무엇인가요?

11월 2일 기준 삼성중공업 29.1%, 한화오션 22.5%, HD현대중공업 21.4%, HD한국조선해양 14.8%로 네 종목이 87.8%이고, 나머지는 HD현대마린솔루션·한화엔진·HD현대마린엔진 등 엔진·기자재 회사와 현금입니다. 그룹별로는 HD현대 41.7%, 삼성 29.1%, 한화 24.8%입니다.

Q. 조선 ETF가 실적이 좋은데도 급락한 이유는?

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2~68% 늘었지만 시장 예상보다 3~10% 적었고, 원화 강세와 중국의 LNG선 진출, 한국 수주 점유율 하락(20%→14%)으로 증권사들이 목표 배수를 낮췄기 때문입니다. 대형 4사 시가총액은 10월에만 약 36조 원 줄었습니다.

Q. SOL 조선TOP3플러스 분배금은 얼마인가요?

연 1회 4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하며, 2026년에는 1주당 52원을 5월 4일 지급했습니다. 분배율은 연 0.26% 수준이라 배당보다 주가 상승을 노리는 상품입니다.

Q. 조선 ETF 중 보수가 가장 낮은 건 무엇인가요?

2026년 1월 기준 TIGER 조선TOP10이 연 0.35%로 가장 낮았고, SOL 조선TOP3플러스는 0.45%, KODEX 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는 0.5%였습니다. 1,000만 원 기준 연 3만 5,000원과 4만 5,000원의 차이입니다.

Q. SOL 조선TOP3플러스 2026년 전망은 어떤가요?

11월 2일 종가 19,605원 기준 연말 시나리오는 약세 16,700원, 기본 19,600~22,900원, 강세 26,100원입니다. 4분기 실적, 원·달러 환율, 한국 수주 점유율, 미국 함정·MRO 협력 속도가 주요 변수입니다.

참고한 자료: 펀드ETF(11월 2일), 이티에프쇼핑(11월 3일), 신한자산운용 SOL ETF, 머니투데이(1월 22일), 연합뉴스(10월 28일), 한국경제(9월 30일·10월 29일·11월 2일), 서플(10월 29일), 서울신문(10월 26일), 뉴스핌(11월 2일), 이코노미트리뷴(11월 2일), 핀포인트뉴스(3월 4일), 철강금속신문(10월 30일), 주식연구소

면책조항 이 글은 운용사 공시와 ETF 데이터,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, 특정 상품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순자산 분해와 필요 상승률, 연말 시나리오는 가정에 따른 단순 계산으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고, 수치는 작성 시점(2026년 11월 3일)까지 공개된 자료와 11월 2일 종가를 따릅니다. ETF 구성 비중은 매일 바뀌니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